500원짜리 동전에 담은 '작지만 큰 나눔'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14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맡기고 있는 풀빵 아줌마의 선행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충북 영동군 중앙시장 입구에서 풀빵을 팔고 있는 이문희 씨.<br /><br />이 씨는 풀빵을 팔면서 들어온 500원짜리 동전을 무조건 돼지 저금통에 넣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꼬박 1년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연말이면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맡기는데요.<br /><br />올해 면사무소에 맡긴 돈은 51만 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하루에 붕어빵 한 봉지를 덜 판다는 생각으로 500원짜리를 모은 지 벌써 14년째.<br /><br />추운 날씨 시장 한 쪽에서 어렵게 번 돈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온 것인데요.<br /><br />풀빵 아줌마의 작지만 큰 나눔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2306011555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